교통사고 이후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제일 많습니다.
전방에서 차를 박으면 충격으로 몸은 뒤로 밀리지만 관성으로 머리는 앞쪽에 있어 목이 급격히 휘어집니다.
다시 반동으로 몸이 앞으로 튕겨나오면서 목은 갑자기 뒤로 쏠리기 때문에 경추가 흔들리고 인대, 근육이 손상됩니다.
경추부염좌를 치료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되고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차가 충돌하여 순간적인 반동으로 목이 꺾이면서 경추가 손상되고  경추 부근 인대, 근육이 늘어나거나 정도가 심하면 찢어져 후경부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후경부는 요추보다 작은 뼈로 구성되어 있고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지면 목디스크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압박된 신경은 팔, 다리로 이어지는데 신경이 눌리는 부위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팔, 다리 저림, 근력 약화, 감각 이상, 통증 등 경추 이외의 부위에서도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교통사고 시 강력한 외부충격으로 발생하는 머리 부위 손상으로 뇌진탕이 있습니다.
뇌진탕의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다시 회복됩니다. 하지만 서서히 두통이 오기시작하여  1~6개월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통, 구역질, 어지럼증, 기억력 및 집중력 감퇴,  청력 장애, 시력 장애 등 증상이 나타나고 불안, 우울증, 피로, 수면장애 등 정신과적 증상이 동반됩니다.